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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기초 주식공부법, 나는 이렇게 시작했다

by 사랑해준 2022. 6. 10.

직장인을 위한 초급 주식공부법

 

주식공부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저는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저도 같은 초보자의 입장에서 써 보겠습니다. 저도 시작하게 된 경위가 내 주변 동료, 친구, TV 등에서 누가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리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했지만, 월급으로는 생활이 빠듯하고 대출금 갚기고 어렵고 뭐라도 더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시작한 지 2년 차입니다. 요즘 뒤늦게 입문했듯이 주로 스마트폰을 이용합니다. 삼성증권 앱을 해야 할지, 아니면 키움증권을 해야 할지 막 고민하다가 처음 1년은 삼성증권, 작년 가을부터는 키움증권 영웅문으로 넘어온 상태입니다.

 

1단계 : 에라 모르겠다 삼성전자 가자. 난 혹시 가치투자자?

저는 모의 투자는 하지 않았습니다. 긴장감이 없으면 경기를 하는 것 같지 않아 공부가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 시작은 누구나 입문코스인 삼성전자입니다. 1등주이니 놔두면 오르겠지 하고 그냥 오랫동안 묵혀 놓으면 10년 뒤 오르겠지 하고 말이죠. 그런데 여기서부터 잘못된 출발이었습니다. 이렇게는 주식 공부가 하나도 되지 않습니다. 왜 냐하면 그냥 업무 시간 삼성전가 얼마나 올랐지 검색 한번 하고 오르면 기분이 좋고, 내리면 기분이 나쁘고 정말 이게 다입니다.

 

직장인은 대형주 가치투자가 안맞습니다. 왜냐하면, 직장을 다니면서 재테크를 알아본다는 자체가 추가 수익금이 매달매달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대형주는 매달 수익을 주지 못합니다. 삼성전자는 좀 더 큰손들이 사야 합니다. 당장에 수익금이 내달, 내년에 없어도 되는 자본을 가진 투자자들 말이죠.

 

직장인들인 우리는, 다음달에 경조사, 친구들 모임, 취미, 데이트, 애기들이 있으면 육아비 돈이 급한 돈이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삼성전자를  7만원대에 진입해 주식을 1년 정도 놔뒀둬니, 그냥 본전이 되고 말았습니다. 정말 이게 다입니다. 수업료라도 내고 많이 배웠으면 좋았겠지만 정말 이게 다입니다. 수익이 없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 인터넷 검색, YES24 베스트 주식 서적, 유튜브 등 이것저것 난잡하게 배우는 길로 들어섭니다. 이 방법이 정말 괜찮아 보이네 하고 따라해보면 운이 좋게 오를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 잃으면 다른 방법은 찾아 또 헤매고 제로에서 다시 배움을 시작합니다. 이런 사이클이 반복됩니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 주식고전들을 알아보게 됩니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현명한 투자자,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사와카미 투자법, 앙드레 코스톨라니 돈 뜨겁게 등 그런데 이런 책은 당장 다음 달부터라도 수익이 나고 싶은 직장인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내일 학교 들어가는 아이한테 논어 책을 주는 꼴입니다. 그 책이 좋은 건 맞지만 주식투자에서 아이인 저희에겐 맞지 않는 옷입니다.

 

2단계: 조건 검색식 + 자동투자

여기서 조금 더 진도가 나가면, 조건 검색식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유튜브, 인터넷, 도서 등 정보를 찾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무릎을 치며 감탄합니다.

 

정말 만능 다시다 같은 검색식이군, 이것만 있으면 주식시장의 돈은 다 내 것이네 하고 꿈을 꾸게 됩니다. 절대 돈을 못 법니다. 왜냐하면, 이미 다른 누군가도 알고 있는 공유하고 있는 검색 식이기 때문이죠.

 

저도 인터넷에 파는 프리랜서 사이트 크몽몽몽 그런 사이트가 있습니다. 여기서 유료로 책자를 구매했었지요. 보통 이렇게 파는 사람들은 본인들의 카톡방을 만듭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주식리딩방과 성격이 비슷하겠네요. 정말 특정인 분만 수익 사진을 계속 올려줍니다. 바람잡이 인가요. 이것도 여러 조건식 해보고 책도 따로 공부해봤는데 정말 안되더라고요.

 

주식은 모래성 쌓기 게임처럼 상대방의 돈을 따야 하는 게임입니다. 투자, 투기 등 여러 말이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국내에서는 주식도 하나의 게임입니다.

 

즉각적 대응 시간이 모자르니, 자동투자 프로그램을 같이 알아봅니다. 조건 검색식을 이용한 종목발굴, 그리고 그 종목을 내가 원하는 금액만큼 매수, 매도하는 프로그램. 이것만 있으면 직장에 다니면서 하루에 3% 수익을 얻어도 금방 월세를 벌겠군 합니다. 저는 키움증권의 캐치 프로그램을 이용했습니다. 결론은 공개된 검색식, 공개된 캐치 프로그램 매도 매수 (스탑로스)로는 증권사의 수수료만 갖다 바칩니다.

 

이 당시 저는 처음으로 겁도없이 아침 급등주에 뛰어듭니다. 아마 이때 500만 원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작년 여름휴가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9시 땡 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저는 다음을 이용, 복잡하지 않아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시초에 땡하고 급등하는 종목을 골라 달리는 말에 올라탔습니다. 무서움을 모르기 때문에 올랐탔겠죠. 10분 만에 100만 원을 버는 겁니다. 정말 돈 버는 게 이렇게 쉬웠나 하고 감탄을 했습니다. 그렇게 3일 연속 벌었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죠. 잠깐 하고 돈을 벌고, 휴가비도 또 벌고 기분이 최고로 좋았습니다. 그러다 패배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돈을 거의 다 잃고 급등주는 손을 떼게 되었습니다.  낚시 초짜가 물고기를 잘 잡는 것과 같습니다.

3단계:  잠깐 쉴까? 아직도 매매 포지션을 못잡는 방황하는 주식 사춘기

직장인은 종가매매가 좋다던데 이걸 한번 해볼까? 정말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말 처럼 한 주식 종가에 사다 보니 어느날 계좌에는 200종목이 넘게 되어버립니다. 반은 오르고 반은 내리고, 오른 것은 조금 오르고, 내리는 것은 크게 내리고 반년 정도 그렇게 들고 간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여러 기법들과 조건검색식 종목발굴 기법으로 투자금을 거의 다 잃어 버립니다. 그리고 큰 투자는 당분간 접어 버립니다.

 

가장 좋은 주식투자기법은 무엇일까요? 버핏 투자법, 유튜브에 유명한 슈퍼개미들 투자법 모두 아닙니다. 가장 좋은 투자법은 본인에게 수익을 주는 투자법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절대 타인에게 공개되지 않습니다. 공개돼도 좋은 범위에서만 가르쳐 줍니다. 보통 성공한 개미들은 모두 독학으로 본인만의 깡통을 찬 경험으로 터득을 합니다. 그리고 시중에 나오는 유료 강의에 너무 환상을 가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100% 수익을 주는 마법의 가루는 없습니다.

 

그러니, 돈을 받고 강의를 하고, 책을 써서 돈을 벌고 하는 거겠지요. 로또 번호를 잘 맞추는 기계를 파는 회사가 있다면 본일 들이 직접 로또를 하면 되지, 왜 그런 프로그램을 팔까요? 생각해보면 같은 이치가 아닐까요?

 

쉬고는 있지만, 포기 한 것은 아니야.....

 

4단계는 다음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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